부천희망재단 개소식에 참석한 각계 각층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천희망 오픈데이(Open-day)’ 방문객들은 ‘만원으로 세상을 바꾸는 만세클럽’ 정기기부 신청서를 작성하며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1만원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월급의 1%를 기부하겠다는 정기기부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전달했고, (주)글로벌 21은 매월 50만원의 정기기부 신청서를 작성해 큰 박수를 받았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올 9월 말 회갑을 맞아 매월 수령하게 되는 국민연금 57만원을 경제적 소득이 끝날 때까지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하고 “부천시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나무와 꽃심기 사업에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에 김영호(전 유한대학교 총장)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개소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희망재단이 있음으로 부천을 더욱 든든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부천에 많은 기부천사들이 나타나 주변을 돌아보며 나눌 것을 찾는 따뜻한 부천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김영호, 정인조 부이사장,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위원 임해규, 김만수 부천시장,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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