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파주=노명복 기자］파주경찰서(서장 김창식)는 지난 19일 수사과 전문수사관들로 구성된 수사 카운셀러팀이 파주시 교하읍 다율리‘교하노인회관’을 방문,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 및 예방책을 설명하고, 고소·고발, 채권.채무에 관한 법률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사 카운셀러’란 수사와 상담사(카운셀러)의 합성용어로써, 수사업무와 관련된 민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풀어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찰 관계자는 “2011년도 보이스피싱의 주요 피해 연령층이 대부분 60세 이상이며, 파주경찰서 관내는 약 90%가 농촌지역이고 농촌지역의 특성상 60세 이상 인구가 많아 보이스피싱등 의 범죄피해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 며 "매주 1회 이상 관내 마을회관.노인정 및 지역축제현장 을 방문, 주민들에게 법률문제 상담 등 ’수사 카운셀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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