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1창원복지박람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시의회의장, 이승창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박흥석 창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장, 박성욱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복지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복지발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초청된 성우 배한성(기아대책홍보대사) 씨는 직접 체험하고 봉사활동한 내용인 ‘티파니에서 봉사를’이라는 주제로 복지특강을 펼치며 복지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함께하는 창원, 나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1 창원복지박람회’에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ㆍ시설, 단체,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복지박람회 전시장은 창원시 관내 55개 기관단체 76개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행복존 ▲복지희망존 ▲복지나눔존 ▲복지공감존 등 4개의 존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지퀴즈, 마술쇼, 버블쇼, 동아리공연, 헌혈, 기아대책기구 긴급구호 캠페인, 미아찾기 홍보 등 부대행사와 사랑의 동전밭, 나눔장터 운영 등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참여기관ㆍ시설, 단체 등의 주요 복지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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