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난 9월 하순에는 변덕스런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9월 하순 전반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낮겠고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따뜻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쌀쌀한 날씨와 따뜻한 날씨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남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24∼63mm) 보다 많을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또 10월 상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은 날과 흐린 날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중순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쌀쌀한 날이 많겠고 내륙 및 산간 지역은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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