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상 개관하고, 추석 전후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와 민속놀이한마당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줄넘기 등의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12일 오후 2시부터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를 초등․여자부, 남자부로 구분해 민속놀이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추억의 놀이가 되어 버린 옛 민속놀이 문화를 흥미를 더하는 경쟁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펼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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