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정착 이탈주민 55명을 경찰서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명절 선물(생필품 등 200만원)을 전달했다

［시사코리아저널/ 파주=노명복 기자］파주경찰서(총경 김창식)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향할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따뜻한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파주시민주평통 등 유관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구성, 의료․법률․교육․생활․취업 등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 화제가 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최근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44세대를 선정 쌀을 (44포, 120만원 ) 전달하는 한편, 6일에는 최근 전입하거나 모범정착 이탈주민 5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명절 선물(생필품 등 200만원)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같은날 자녀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불우 다문화 가정 2곳을 방문하여 쌀 20kg와 명절선물 등 2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김창식서장은 “소외계층의 짐을 같이 짊어지고 아픔을 치료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임이며, 우리경찰 역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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