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군산대가 수시2차 모집에 들어간다.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는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는 전체 모집인원 2,107명 중 35.8%에 해당하는 755명을 선발한다고 7일 군산대가 밝혔다.

분야별로 일반전형은 313명, 특기자전형 56명, 지역고교 성적우수자 전형 251명, 농어촌 학생 전형 53명,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전형 77명 등을 선발한다.

각 전형별 특징에서 일반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을 100% 반영하고, 특기자 특별전형은 문학·음악·미술·체육 등의 각종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있거나 토플·토익·JLPT·HSK 등의 성적을 보유한 어학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성적 300점, 각종 실적 점수(어학성적 포함) 700점을 합산한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선발하지만, 각 성적의 실질반영 비율은 전형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지역고교 성적우수자 전형은 전라북도 고교평준화 지역(전주·군산·익산)내의 일반고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교’ 배정 원칙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등학교와 전북지역 내의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고의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성적만을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시2차 전형은 학생부성적과 실적 등 서류전형으로만 이루어지며 면접고사 등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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