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 시장을 비롯한 이효수 부시장, 강의태 총무국장, 강상민 지역개발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나서 관내 불우 시설을 일일히 찾아 다니며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시설 16개소와 한센인촌 2개소, 경로당 325개소,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1,155세대에 생필품 등 14종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이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저소득층 가구 등 921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에서 80세대 햅쌀 80포를 전달했다.

특히 각급 기관 단체에서도 주변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따뜻한 정이 넘치는 밝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및 경기침체로 올 추석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작은 정성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모든 시민이 함께 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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