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현)는 오는 7일 오전10시 30분 시청앞 광장에서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회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사천시 새마을협의회서 모금한 쌀은 곧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은 사랑의 쌀 15,000㎏를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과 남양양로원 등 어려운 가정 8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은 극심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세대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돕기 분위기를 고취하여 건전하고 훈훈한 추석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협의회는 이번 뿐 아니라 매년 설 추석 때마다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주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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