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애니메이션고 ‘예그림 캐리커처 봉사단’학생 들이 관람객들에게 캐리커처와 캐릭터 버튼을 만들어 주고 있다.

2011 경남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지역 만화·애니메이션의 힘!’이라는 주제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장편 및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설 상영하는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행사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함으로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예그림 캐리커처 봉사단’학생 10여명은 축제 첫날부터 행사에 참가, 관람객들에게 캐리커처 버튼을 제작해 무료로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 정원정(2년) 양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또 그림실력이 향상되어 기분이 무척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애니고의 ‘예그림 캐리커처 봉사단’은 김해평생학습축제, 창원평생학습축제 등 지역 문화축제에 초청돼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전국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2012학년도에는 만화·애니메이션과와 컴퓨터디자인과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11월 21부터 23일까지이다. (문의는 055-329-1966~7, http://www.designschool.hs.kr)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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