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더 시티세븐 분수광장에서 ‘2011년 추석맞이 명절문화캠페인’을 개최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문화 정착과 건강한 가족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날 캠페인은 ‘함께하는 명절, 행복한 우리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족명절 문화와 생활개선에 대한 홍보물 배부 외에 명절 스트레스 날리기(박깨기 체험), 차례상차리기 체험, 떡메치기 및 떡만들기 체험, 명절놀이 체험, 가족사랑 열매달기, 명절 및 건강가정 정보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우리민족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명절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성인 70명이 박깨기에 참가했고, 각 체험 부스별 100여 가족이 참여해 자녀에게 올바른 명절문화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족봉사단은 창원시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평등명절 인식개선을 위해 명절캠페인활동 및 홍보사업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신문현)은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조성과 올바른 명절보내기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명절문화캠페인을 통해 가족이 함께 명절계획을 세워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족봉사단은 가족 2인 이상 참가가 가능하며, 연간 복지시설, 환경정화,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8)로 하면 된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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