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누수, 단수 등 급수사고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추석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연휴기간동안(24시간) 상수도 누수 등 긴급복구 종합상황실(비상근무)을 운영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상수도 관련 사고 또는 누수․단수 발생시 긴급 복구 및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을 접수 처리하며, 민원 발생 상황에 따라서는 비상급수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중 상수도 관련 사고 또는 누수․단수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신속처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고지대 급수를 위한 무인가압장 점검 및 관내 급수량 일일 점검, 운반급수차 등 장비 유지보수 등 안정적 급수를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부천시 수도시설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정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비상사태 및 시민 신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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