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신두철 기자】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대한민국의 상징 서울광장에서 100% 포천 농산물과 16만 포천 시민의 힘으로 전국의 지자체와 언론, 매스컴 등의 주목과 호평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의 올해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연초부터 발빠른 행보를 통해 광장 사용을 선점한 포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까지 3일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농특산품 대축전을 개최한다.

▲ 서울광장에서 농특산품 대축전모습

포천시 농업 생산자 및 단체를 비롯한 농가공식품업 종사자와 각급 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게 되는 2011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은 지난 8월 16일 광장사용 수리 이후, 축제위원회 구성 및 대행사 선정을 위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간담회를 거쳐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좀 더 다양한 구성과 참여를 통해 진행될 금년 행사는 10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걸리, 인삼, 사과, 포도 판촉 마케팅과 다양한 구성의 전시관(전통 막걸리관, 100년 개성인삼 홍보관, 오토캠핑 홍보관, 한과문화 체험관 )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판매자와 kBS 탤런트 극회의 일일 홍보원이 참여해 행사장 방문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서울광장에서 농특산품 대축전모습

먼저 시는 행사의 전초전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9개 시도 142개 시군이 참여한 2011 나눔 서울장터에 참가해 포천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광장 행사를 알리는 홍보부스 운영과 이벤트, 인력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서울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10월 대축전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포천시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시행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다져 포천을 찾는 충성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도 행사에 대한 업체 및 단체의 참여 신청은 지난달 26일 1차 완료됐으며, 오는 9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신두철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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