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용수 기자］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가 오는 15일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경희대학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올해는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날' 30주년이 되는 해로 , 이를 기념하기 위해 UNAI(Unied Nafions Academic Impact)와 경희대학교가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경희대는 1981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된 세계대학총장회 제6차 총회를 통해 세계평화의 날'을 제안한 후 매년 9월 21일을 세계평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UNAI는 전세계 대학사회와의 협력관계를 이끌어가는 UN 기구로, 지난해 반기문 UN사무총장 발의로 출범했다.

이번 국제회의의 주제는 "평화의 미래, 대학의 미래"(Give Peace Another Chance)로, 인류 평화를 위한 대학의 책임과 지식인의 역활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욕 UN 본부와 서울 평화의 전당을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이번 국제회의는 UN 웹 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 시민이 실시간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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