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신두철 기자】포천시는 지난 7월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조기복구를 위해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합동설계단 운영과 관련된 본청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 포천시, 수해피해 복구 합동설계단 운영

포천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수해복구사업은 607개소로 복구금액은 중앙재해대책본부 확인을 거친 국․도비 980억원을 포함해 총 1,190억원이다.

포천시는 금년 하반기내 공사착공을 목표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 모두가 참여하는 총 4개반 24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해복구 추진단장인 신석철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피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현장조사와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추진하고 빠른 시일내 공사착공과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수해피해 시설물을 조기 복구함으로써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두철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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