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대표이사 정재영)이 대동종합건설이 건설하다 중단 된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산 28-1 일대 대동다숲 아파트를 인수, '사천 엘크루 아파트' 로 명명해 지난 1일 착공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6월 아파트 사업명을 기존 '사천 월성 대동다숲 아파트'에서 '사천 엘크루'로 변경하고, 건립 재개 공사 준비를 지금껏 해오다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사천 월성 대동다숲 아파트' 분양 이후 2009년 1월 대동종합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4년간 방치해 왔던 사업장을 인수하고 이날 새롭게 공사를 재개했다.

사천 엘크루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 공급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연면적 10만 7,177㎡(32만3675평)규모의 15층 아파트 14개 동과 부속동으로 구성, 총 596세대가 건립된다.
대우는 오는 201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10월 초 모델하우스를 오픈과 동시 10월 중 청약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경남지역 연고기업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사천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아파트 건설에 나섰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사천 엘크루가 위치한 경남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산 28-1 주변은 사천 엘크루 아파트 공급으로 약 3,500여 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는 지역으로, 사남초교, 경남외국인학교, 사천시 어린이영어도서관 등이 위치한 교육적 환경이 매우 양호 편이다.

또 약 15만 2,000㎡(4만6000평)의 초전공원이 주위에 있어 쾌적한 입주환경 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주거단지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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