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가 아버지의 자리찾기와 성공적인 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아버지교육 특강’을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성산구 가음동)에서 실시한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부제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2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아버지의 역할 이해, 아버지의 영향력 등 그동안 직장과 사회활동으로 가정에서 소외됐던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이해하고 아버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행복리더로서 아버지의 역할 정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아버지교육 심화과정”에 앞서 진행되는 것으로, 아버지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자녀 및 가족관계 개선을 통한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신청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창원시 거주 아버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6월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차례 심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6)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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