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도지부(지부장 나봉춘)는 지난 29일 거제시 성포항 일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수협 위판장을 포함해 주변 맛집, 카페가 많아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성포항에서 거제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다이버가 항내 수중작업을 했다.

그 외 회원들이 항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항 주변과 상가, 이동로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11톤은 거제시 청소과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하기로 했다.

나봉춘 지부장은 “2021년 거제 구조라항 수중정화활동을 비롯해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기여코자 매년 꾸준히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청정한 경남 해안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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