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인터넷으로 학습하는 창업교육 사이트인 ‘사이버 창업스쿨(cyberschool.changwon.go.kr)’ 문을 9월 1일 열고 창원시민들의 창업의욕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시가 창업을 구상하고 있으나 생업에 바쁜 시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사이버 창업스쿨은 수도권 쟁쟁한 경력의 전문인 22명이 강사로 나서 창업 길라잡이, 유망아이템 분석, 창업실무, 실전 창업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계획에서 성공 운영에 이르는 창업 전반의 지식을 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창업길라잡이는 창업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사업타당성 분석과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으로 이뤄진 사전 필수 이해 과목이며, 두 번째 교육과정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고려하는 분식점, 제과제빵점, 커피전문점 등 13개 창업 유망아이템별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실무 과정은 창업세무 완전정복과 고객 분석을 통한 판촉방법 등 창업할 때 알아야할 내용들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수익성 분석과 매출 활성화 방법 등 실전 창업전략까지 습득할 수 있다.

사이버 창업스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사이버 창업스쿨 도메인(cyberschool.changwon.go.kr)에 접속하거나 창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안내의 ‘경제’에서 취업정보란의 ‘사이버 창업스쿨’로 접속해 회원 가입만 하면 창업강좌와 창업정보 등 서비스 일체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진흥원의 창업교육 e-러닝 콘텐츠(89개 과정 260차시)와 창원시 사이버 창업스쿨 e-러닝 콘텐츠(42개 과정 52차시)를 상호 무상 공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운영 경험도 상호 교류하여 창원시민들에게 최신 창업 트랜드에 부합하는 명품 사이버 창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제 창원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수도권에서 이름난 전문인들의 맞춤 창업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개발을 통해 창원시 사이버 창업스쿨이 창업과 성공 경영을 꿈꾸는 모든 창원시민들에게 전천후 창업성공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사이버 창업스쿨 오픈을 기념해 사이트 인지도 향상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걸고 9월 한 달 동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는 회원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되는 △신규 회원가입 ‘lucky lucky’ 이벤트 △과정(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및 평가를 위한 수강 후기 이벤트 △과정별 수료가 많은 회원을 위주로 한 우수 수료생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응모자 중 24명을 선별해 아이패드2(wifi 16G, 1명), 내비게이션(1명), 외장하드(500G, 2명), 문화상품권(2만원, 20명)을 선물로 준다. 당첨자는 10월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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