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박완수 시장과 리퉁따오 시장은 양시의 우호 협력관계가 이뤄지기를 희망했으며, 리퉁따오 시장은 특히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와 창원의 환경수도,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 자리에는 중국 일조시에 진출해 있는 현대위아 임흥수 사장이 배석해 양시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일조시는 중국 산동성 남쪽에 위치한 인구 282만 명의 신흥 연해항구도시로, 64㎞의 황금백사장을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중국환경모범도시로 선정돼 창원과 유사한 환경을 갖고 있다. 또한 현대위아 등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