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는 31일 관내 향촌동 소재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 공항공사 사천지사는 피서철 폐장과 지난 7월 태풍 '무이파' 등의 영향으로 유입된 쓰레기를 10톤을 수거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지키는 일원으로서 환경을 보존하고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종현 사천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하며, 직원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 이라는 전 세계적 추세에 부응해 바다환경에 대한 녹색성장과 해양환경보존이라는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강대희 과장 (47)도 "다소 무더운 날씨속지만, 바닷가로 밀려온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안 구슬 땀방울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하랴' 라는 식의 보람으로 일했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남일대해수욕장이 보다 깨끗한 환경으로 보존되는 것을 보니 정말 보람된 하루가 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전 세계적 추세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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