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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추진 (가칭)상문중학교 설립,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 통과거제지역 ‘과밀학급 · 원거리 통학 해소’ 노력 결실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5.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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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중 설립예정지 현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를 위해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가칭)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16일 열린 경남교육청 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거제시 상동동 56-1에 사업비 516억 원을 들여 신설하는 (가칭)상문중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규모는 34개 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학생 수 966명이다.

현재 거제 지역 제18학교군는 중학교 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다.

이곳은 지속적인 아파트 개발로 과밀현상이 가속화해 남은 회의실 등을 일반 교실로 사용하는 교실 전용과 증개축만으로는 학생을 배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제18학교군 내 상문동 지역은 신설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며 학생 수가 많다.

하지만 같은 학교군 내 6개 중학교가 고현동 쪽에 있어 원거리 통학생의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돼 학교 신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거제지역은 앞으로 조선 경기 회복세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결,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로 대규모 아파트 사업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체투자심사에서는 거제 지역의 과밀학급 현상과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고, 앞으로 개발 계획을 반영해 (가칭)상문중학교 신설 계획을 원안 통과했다.

7월 개최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학교 터 적정성,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거제시와 협의, 국도 14호선의 소음 대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거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어렵게 학교 터를 선정했다.

또 거제시와 진입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국도 14호선 소음을 줄이기 위해 현재 제한속도 70km를 60km로 하향 조정하고, 학교 경계선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교통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변광용 거제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가칭)상문중학교' 설립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거제시장실에서 체결하는 모습. /자료사진

거제시는 지난해 9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가칭)상문중학교 및 거제지혜의바다 도서관 신설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변광용 거제시장, 박종훈 교육감 등 관계자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문동 중학교 신설을 위한 공동 노력과 지원,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 거제교육지원청 이전 설립을 위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처럼 상문중학교 신설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왔고, 거제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면서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상문중학교의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거제시 제18학교군 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중학생 배치를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떼, 7월에 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변광용 거제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가칭)상문중학교' 설립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거제시장실에서 체결하는 모습. /자료사진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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