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군산=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 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분야(대학·연구기관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다.

30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전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신제품 전시를 통한 R&D 지원성과 홍보 및 판로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기술개발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 자리다.

이에 중소기업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하고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 핵심기술 및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 12회 대전은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코엑스 3층 홀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개막일인 31일에 있다.

군산대학교의 이번 수상은 1994년부터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전북도내 소재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공정개선 및 신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군산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 센터장 차왕석 교수(환경공학과)는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이 지역산업 발전을 가져온다고 믿으며 다각적인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성공적인 산학협력은 학생들의 취업률에도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군산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자문 및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면서 산학협력 최고의 모델을 만들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중소기업청의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사업 및 지식경제부의 산학 융합지구 조성사업(QWL사업) 주관대학 선정을 전라북도 산학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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