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현권)은 29일 오전 11시30분 교육청 인근 식당에서 2011년 8월말 정년퇴직을 앞둔 교원 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평생동안 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노력했던 교원으로서의 자랑스러운 퇴직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해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사천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신현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사천교육이 알찬 열매를 맺게 된 것은 앞선 선배 교원들의 교육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이 밑거름이 되었다" 며 "진심으로 퇴직을 축하하며, 후배 교원들과 더불어 바른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꿈을 키우는 학교,˙함께하는 사천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 오찬자리는 지난 날의 추억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으며, 퇴직을 앞둔 교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사천교육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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