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정호상 본부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동산플랜트 손운모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와 함께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열교환기 부품 제조업체인 ㈜동산플랜트(대표 손운모)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29일 오전 ㈜동산플랜트를 방문한 정호상 본부장은 손운모 대표를 만나 ‘유망소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함안군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동산플랜트(경남 함안군 군북면 유현리 1381번지 소재)는 안정적 경영실적과 성장 잠재력 등을 인정받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산플랜트는 발전설비에 사용되는 열교환기 부품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관련업계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동산플랜트에는 경남은행이 별도 제작해 제공하는 유망중소기업 현판이 교부되며,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 정호상 본부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기업체가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각별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와 별도로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도와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상남도·울산·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가위 기업도움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한가위 기업도움 특별대출 한도는 개별 업체당 최고 10억 원 이내이며, 대출 금리는 개별 업체별 산출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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