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권근현)는 ‘2011년도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진해보건소와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대학장 이용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중심의 공공보건사업으로서의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진해보건소는 한의사, 간호사 등 6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 5대 필수사업과 4대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방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진해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360회 한방가정방문진료를 실시했으며, 한방육아교실,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금연교실, 기공체조교실을 총90회 4250명에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 8월 현재 한방명품몸매교실, 한방관절염교실, 한방아토피교실을 모집 중에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근현 진해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한의약관련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기존의 진료위주에서 벗어나 한의약허브 보건소사업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활성화와 정보공유 및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보건소 건강증진담당(☎225-613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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