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31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도 친환경농업 직불지불사업을 신청 받는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금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임업인 및 법인이며, 면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농업 직불사업 신청은 논·밭으로 구분하며 기본형직불제에서 논으로 지원 받은 대상 농지는 논 단가로, 그 외 농지는 농지의 이용에 따라 구분하여 지급한다. 

지난해 시는 27농가 19.3ha 총 2,1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했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신청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인증기관에서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이행여부 등을 확인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스마트농업팀(☎055-639-6432)로 문의하면 된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보조금은 3년간 지급되며, 불연속인 경우는 3~5년간만 지급한다. 무농약은 3년간, 최초 인증필지(유기·무농약 인증 종류 무관) 3년(3회)+유기는 추가 2년(2회)지급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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