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희망 경남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경남도당 5층 강당에서 당협위원장 및 선대위원 100여명과 함께 해단식을 가졌다.

이달곤 위원장 "'당원배가'로 지방선거 준비하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희망 경남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경남도당 5층 강당에서 이달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나동연(양산시을)‧홍태용(김해시갑)‧김성우(김해시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당협위원장) 및 선대위원 100여명과 함께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달곤 경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4만 7천여표라는 정말 아슬아슬한 차이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면서 "여기 계신 희망 경남 선대위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 선거 현장에서 분투하신 덕분에 신승을 이끌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 지방선거가 3개월도 남지 않았다"면서 "비록 국민의힘은 승리했지만, 우리가 보완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취약했던 여성 및 40~50대 유권자에 대한 정책적 보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지시켰다.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희망 경남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11일 도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달곤 총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여기 계신 선대위원 여러분께서는 훌륭한 지역 공약이 있으면 저한테 직접 연락주기 바란다"면서 "지방선거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원배가'야 말로 지방선거에 대한 제1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당원배가'에 대한 부분을 챙기겠다. 초심을 잊지 말고 바짝 정신차리고 지방선거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코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 대표로 나선 김재현 전 경남대 총학생회장은 “청년들의 취업문제와 내 집 마련하는 데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드시 해답을 찾아 달라"고 기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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