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23일  대전 기업 와이즈컨에게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23일 대전 아이호텔 컨벤션에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수상자인  와이즈컨과 투루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지난 9일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전에서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방역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와이즈컨(대표 전세형)과 투루원(대표 이승호)이 선정됐다.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해당 지자체 및 수상기관별로 철저한 방역원칙을 지키는 있는 가운데 지역순회 비대면 수상행사를 가지기로 했고 23일은 대전에서 수상식이 열렸다.

'2022 코로나위기관리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는 현장에서 만들어진 ▲글로벌 모범적 방역정책 분야에 대구광역시(권영진 시장)가 선정됐다. 

▲스마트 로컬 방역정책 분야는 경기 안양시(최대호 시장)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혁신지역정책 분야 경기도 남양주시(조광한 시장) ▲코로나 위기극복 및 구민행복정책 분야 서울시 금천구(유성훈 구청장) ▲체계적 코로나 대책 및 성공적 지역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분야에 경남 남해군(장충남 군수) 등이 각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 기업 트루원이 23일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으로부터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기업과 CEO분야 대상에는 ▲최첨단 공기청정살균기를 통한 효과적 코로나 대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플라스큐(김성환 대표) ▲반도체 기술 기반 코로나 신속PCR 진단키트를 개발한 옵토레인(이도형 대표) ▲전동식 의료용 객담 흡인기 개발 및 보편화에 앞장선 엘메카(강정길 대표)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이솔테크(송종운 대표), 유이케미칼(김성철 대표) 리벤츠(원기준 대표) 내외코리아(양철호 대표) 투루원(이승호 대표) 와이즈컨(전세형 대표) 등 변종 코로나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방역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과 CEO가 선정됐다.

글로벌 한인 기업 및 재외단체 분야에서는 첨단 마스크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K-방역 수출분야의 ▲TFNJ LLC(Paul Kim CEO)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국제협력 및 수출증대 노력에 앞장선 ▲뉴욕 한인경제인협회(홍대수 회장)와 월드옥타 중국회장단협의회(이광석 의장), 일본의 해피식품(진영섭 대표) 등 전 세계 9개국 12개 기업 및 단체가 선정됐다.

‘2022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의 상임단장을 맡은 이성욱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4차산업분과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공모 대회에 참가했고, 그 성과 역시 놀라운 수준이었다”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모범사례, 최초의 성과적 추진 결과, 지자체별 특화된 로컬 방역사업, 그리고 민생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 지원기업 분야 등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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