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보행관리기 등 14종 173대의 농기계 지원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예산 2억 4천만원 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이 농기계를 먼저 구입하면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제외한 구입비용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맞춤형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하므로 농업인으로부터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내년도 농기계 지원사업 수요조사는 올해 7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양질의 농업 기계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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