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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지적장애 피겨선수에게 "자신감 있게~"피겨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10여명 원포인트 레슨
  • 장기영
  • 승인 2011.08.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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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지적발달장애를 겪는 피겨 유망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피겨여왕'에서 '국보소녀'로 변신한 김연아가 지적발달장애를 겪는 피겨 유망주들의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김연아는 18일 오전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 실내빙상장에서 초·중·고 지적발달장애 피겨 선수 10여명을 상대로 30여 분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날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는 선수 한명 한명의 손을 잡아 이끌며 레슨을 진행,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빙상장을 달리며 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레슨 과정에서 선생님 같은 어투로 "좀 더 자신감 있게~"라고 외치며 선수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레슨에 참여한 정하나(13) 양은 "연아 언니가 잘 가르쳐 줘 재미있었다"면서 "열심히 연습해 스페셜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학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많지 않아 좀 더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짧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기영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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