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창원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건강힐링 오곡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건강힐링 오곡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균형적인 영양소 공급과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창원시 대학생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창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창원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건강힐링 오곡키트'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곡키트는 팥, 찹쌀, 수수, 기장, 강낭콩의 5가지 종류로 구성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빌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경제적 및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오곡키트 선물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올 한해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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