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현권)은 을지연습 2일째인 17일 오전 10시 전시상황을 가정한 시설동원에 따른 학교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시설동원학교는 학교시설동원 기본방침에 따라 비상사태 발생시 소요기관에 제공하며 재배치 대상학교는 통학가능 지역 내의 학교로서 통학거리 6Km 내외의 학교를 선정하게 돼 있다.
이번 훈련은 사천교육지원청의 비상사태발령에 따라 문선초등학교에서 삼천포여자고등학교로 재배치훈련을 실시했다.
재배치시의 교육과정은 비상상황을 고려하여 평시의 30~50% 범위 내에서 감축운영하고, 수업시간은 계절별, 교과특성 및 학생 수용능력 등을 고려해 학교장이 조절한다.
사천교육지원청 산하 도서 및 유.초.중.고등학교장들이 을지연습에 참관해 연습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안보동영상 시청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제8회 에너지날 행사를 병행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동안 에어컨 가동을 중단하는 등 오후 밤 9시에는 소등행사도 시행했다.
한편 교육청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실시 하는 연습으로서 국가 안보가 불안한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능동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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