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8일 지역주민들의 오랜숙원인 일운체육공원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현장점검에 나섰다.

변 시장은 이날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공사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일운면 지세포리 산61-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일운체육공원은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20억을 투입했으며, 2019년 8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중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및 농구장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변광용 시장은 “체육시설이 비교적 낙후된 일운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공원 개장을 모든 주민이 기대하고 있다”며 “체육공원인 만큼 시민들의 편의와 더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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