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시사코리아저널/ 고양=노명복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와 한국수자원공사 고양권관리단(단장 김인상)은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중요 기반시설인 정수시설의 적 테러에 대비한 보안 및 방호 능력과 비상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의 실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2011년도 을지연습 기간(8.16 ~ 8.19, 4일간) 중 연습 시작일인 16일 합동으로 위기대응 실제 훈련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정수장 전경

을지연습은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 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해마다 군과 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특히 국민안전과 밑접한 위기상황 발생시 비상운영체계의 작동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위기관리체계의 재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비상용수공급체계 가동-밸브조작

그동안 고양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고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고양권관리단은 2011년도 을지연습의 실행목표에 걸맞게 적의 폭파물 테러에 의해 일부 시설(일산정수장)의 가동이 중단되었을때 파괴된 시설에 대한 긴급복구를 시행함과 동시에 신속 정확하게 비상 용수공급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 능력을 확인하게 된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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