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현옥 기자] 광주시와 (사)3D 한국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D 영화 콘텐츠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9일까지 3D 콘텐츠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공모는 전 세계 3D 영화 제작자를 대상으로 3D Cinema Format으로 제작된 콘텐츠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출품작 중 장·단편 대상 및 가작, 기술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과 함께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 작품은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도착분에 한함)이며 (사)3D 한국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3dkiff.org)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조직위 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폐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에서는 출품작 상영과 별개로 1950년대부터 제작된 다수의 역사적인 3D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3D 영화의 기술적 진보와 역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국을 중심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3D 영화를 소개하는 국제적인 3D Film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내·외 3D 관련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컨퍼런스 및 다양한 부대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현옥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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