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JYJ(재중, 유천, 준수)의 막강 파워가 입증 됐다.

JYJ의 김준수가 참여한 드라마 ‘여인의 향기 part2’ OST가 지난 5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모든 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김준수는 극 중 시한부 여주인공이 동경하는 월드 스타로 깜짝 등장하는 한편 메인 테마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의 you are so beautiful 이 온라인을 통해 발매 된 직후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등 포털 음악 사이트 실시간 1위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락, 멜론, 벅스, 싸이월드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를 휩쓸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JYJ의 박유천은 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테마 ‘너를 위한 빈자리’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며 그 당시 모든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독식 했고 드라마만큼이나 음원을 통해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난 해 박유천 에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의 영광을 안겨 준 ‘성균관 스캔들’의 OST는 JYJ 멤버들이 참여해 드라마 OST로서는 이례적인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차무원으로 사랑 받고 있는 멤버 김재중 역시 곧 드라마 OST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JYJ의 OST 막강 파워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김재중은 JYJ 활동을 통한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을 발휘해 OST 제작에 참여, 드라마 인기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팀의 관계자는 “JYJ의 풍부한 감성을 가진 가창력이 드라마에 감정 이입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본인들이 직접 출연하고 노래를 부르면 그 힘이 더해져 드라마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고 “대중들이 음악 방송에서 JYJ를 만나기 어려운 아쉬움이 OST의 인기에 반영 되어 음원이 공개 될 때 마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드라마를 이슈화 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어 제작자 입장에서는 행운의 카드가 아닐까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영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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