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지난 9일 아주동 델라하이 카페(사장 배석복)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1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석복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어려운 상황에서 연말을 맞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뜻깊은 기부활동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도 지역 내 기부자들의 선행이 이어져 연말연시에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아주동 델라하이 카페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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