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전주=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54%인 2,437명을 선발한다.

9일 전북대는 2012학년도 입시를 통해 총 4,51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54%인 2,437명을 2번 나눈 수시모집에 1차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체 14.5%인 655명을 선발하고, 2차에서는 전체 39.5%인 1,78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수시 1차에서 ‘큰사람전형’ 248명, ‘전공특성우수자전형’ 104명, ‘지역화합인재’ 20명, ‘농어촌학생’ 164명, ‘기회균형선발’ 119명 등은 전형만으로 뽑아 지난해 619명보다 숫자가 늘었다.

그리고 수시 2차는 총 213명으로 국가 공헌자 47명, 남학생전형 11명, 특기자 전형 47명, 특성화고교전형 88명,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등을 포함 일반학생 1,569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시 1차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600점, 학생부 비교과영역 400점, 최종으로 학생부 및 서류 종합평가 500점, 심층면접 500점을 적용하며, 수능성적 반영은 2개 영역 평균등급이 지정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시 2차는 1단계에서 학생부 800점으로, 최종에서 학생부 800점, 면접 200점, 수능성적 반영 수능 4개(예술대는 3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지정등급 이내면 된다.

▲ 전북대 캠퍼스를 외국인 학생들과 담소를 하며 걷고 있는 전북대학생들.

전형 일정은 수시 1차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가 11일부터 17일까지이고, 수시 2차는 9월 19부터 22일까지다.

한편, 전북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공특성우수자전형을 신설하고 우수신입생들에게는 전체 61%가 장학금 수혜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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