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파주=노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 문발초등학교(교장 김병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9개교 초등학생 80여명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문발거점 영어캠프 강사로 파주 관내 영어지원단 교사와 원어민교사 등 12명의 지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E-Chorus'와 영어뮤지컬 'Lion King'을 발표했다.

수료식에서 김병환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이웃 학교의 친구들도 사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장차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으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위승우 장학사는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로 대화 하는 것이 쉽고 즐거운 일이 되길 바라며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날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한 파주와동초 4학년 이준우 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캠프기간 내내 너무 즐겁게 참여했다며 영어캠프를 준비한 학교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고 앞으로도 이 캠프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캠프에 참가한 문발초 6학년 박지은 어린이는 “어렵고 두렵기만 했던 영어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배우니까 쉽고 재미있었어요. 벌써 영어캠프가 끝난 것이 너무 아쉬워요. 라고" 하며 영어공부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