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사천 시보(市報) 일부 동사무소가 배달 안해 말썽
  • 김용수
  • 승인 2011.08.08 16:26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경남= 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가 시정소식(시보)지를 매월 5만2,000천부 제작, 시 산하 1읍 7개면 6개동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포하고 있으나 일부 모 동주민센터는 1년 동안 단 한차례만 배달하고는, 그 이후는 아예 하지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시정홍보비 예산 7,200만 원 중 5,900만 원에 모 지방언론사와 신문제작 계약을 맺어 매월 5,2000부의 시보를 발간해 사천읍의 경우 7,200부, 벌용동 6,600부, 사남면 4,700부, 용현면 3,500부, 동서금동 3,000 부 등 인구비례에 의해 차등으로 시보를 분배하고 있다는 것.

그런데 대부분의 읍면동에서는 시정소식지를 주민들에게 매월 빠짐없이 배달해 주는데 반해, 모 동에서는 1년 동안 단 1차례만 배달하고는 그 이후는 하지 않아 말썽을 빚고 있다. 이는 배달자가 가가호호 배달하기가 귀찮하서인지, 폐지 수집상에 바로 넘겨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시보 배달과정은 사천시가 언론사에서 사천시보를 찾아다 시 산하 읍면동에 배포하면, 그 다음은 이장과 통·반장들이 주민들에게 나눠 주고있다. 시보 배달을 제대로 하지 않아 말썽을 빚고 있는 모 동사무소 산하 주민들도 몇달 만에 한번 씩 보일 정도로 배달이 잘 안되고 있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시민 k 모(56)씨는 "동에 이주해 온지 1년 2개월이 됐지만 6월 초 우편함에 사천시보를 넣어 둔걸 처음 보았는데 그 이전과 이후는 단한차례도 없었다"며 "아까운 시민혈세를 들여 시보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나눠 주지 않을 바에야 차라리 예산을 수집상으로 보내 불우 이웃돕기를 하면 훨씬 편 할 것이다"고 일침했다.

B 씨(58)씨도 "상당수 읍면동에서도 시보 배달을 제때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어떤 때는 2달에 한번 꼴로 오는 경우도 있다"며 "시보 기사 내용도 일간신문과 방송 등에서 이미 보도된 내용을 재차, 삼차 하는 기사들로 채워져 사실상 별 볼 것도 없다"고 달가워 하지 않았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