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무용단 다음달 11일 BOK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정진(挺進), 그 속에서 꽃 피우기까지’ 공연 모습

[시사코리아저널=박병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 아토무용단(대표 나현아)이 오는 12월 11일(토) 오후 5시 세종시 BOK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정진(挺進), 그 속에서 꽃 피우기까지’을 공연한다.

공연단은 △쌍승무 △매향무 △한량무 △규장농월 △살풀이 △버꾸춤을 선보이며 나현아 단장을 비롯한 이상은, 신정민, 이계선 등 실력파 젊은 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역에서 꾸준리 춤에 정진해 온 아토무용단은 여백의 미속에서 전통만이 갖는 정,중,동의 아룸다움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로 지역민들에게 전통춤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포근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또한 국립무용단 상임연출가 출신의 우재현씨가 총연출을 맡아 춤꾼들의 미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무대에 정성을 마련한다.

나현아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매는 현장예매 및 비오케이아트센타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박병건 기자  bossno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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