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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마.태풍 따른 수인성 전영병 주의질병관리본부,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당부
  • 김용수
  • 승인 2011.08.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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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경남= 김용수 기자] 최근 사흘이 멀다하고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수인성 전염병과 피부병,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해발생지역에서는 세균성이질, 장티브스, 장출혈성 대장균과 같은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며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당부했다. 또 모기 증가에 따른 말라리아, 일본뇌염을 비롯해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입은 비 피해는 휴가철과 맞물려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각종 전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수해지역에서는 집단발병 위험성이 높은 수인성 전염병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인성 전염병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상한 음식물을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식중독을 포함해 장티브스, 콜레라 등과 같이 열, 복통, 구토, 몸살 증상과 함께 생기는 설사병을 말한다.

그래서 장마철 건강관리는 ▲물과 음식을 반드시 끓이고 익혀 먹기 ▲물에 젖은 음식은 깨끗해 보여도 먹지않기 ▲냉장고 보관 음식도 끓여 먹기 ▲외전 또는 외출 후 손을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오염된 물에 피부가 닿지 않도록 방수복·장화 등 착용 ▲피부가 물에 많이 접촉됐다면 깨끗이 씻고 말리기 ▲주방도구는 끓인 물로 소독하고 햇볕에 말리기 ▲방충시설을 설치해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식중독이나 전염병 증상 땐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이다.

수해지역에서는 오랫동안 작업하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다. 물에 노출된 피부나 다친 부분은 즉시 빗물이든 수돗물이든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야 한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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