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마을넷이 수행하고 있는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마을... 사람과 공간을 잇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왼쪽 두번째 서구마을넷 임정애 대표, 왼쪽 네번째 김경석 서구의회 부의장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마을넷(대표 임정애)이 수행하고 있는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마을... 사람과 공간을 잇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권역별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해 1년간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를 공동체와 공유하고, 앞으로의 서구 공동체 공유공간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지난 1년간의 활동사진과 성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도 열어 함께 공유하고, 공간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된 작품과 공유공간 일상체험 및 전래놀이 도안 그리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마을넷 임정애 대표는 “보고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직 공유공간 현장조사 및 책 제작이 남은 상태‘라며 ”공간연구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권역별 공유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구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공유공간이 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구형 공간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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