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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동상면 청정지역 침상장사 난립현장 | ||
[시사코리아저널/완주=이영노 기자]완주군 동상면에 산재해있는 계곡마다 침상장사(사진) 가 난립하고 있는데도 관계기관이 단속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해마다 청정지역을 보호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 끊어도 완주군 당국은 청정계곡에서의 불법행위를 "적당히 눈감아 주고 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맑은 물 천혜의 계곡들이 1년 한철 장사하는 상인들에 의해 짖 밟히고 있다면, 역시 1년에 단 한철 아이들과 물놀이 나온 가족들은 "갈 곳도 설 곳도 없다"는 것이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만이다.
지난달 18일 본지는 '완주군 동상면 1급 청정계곡이 썩어간다'는 보도를 통해 환경오영실태를 지적한바 있는데, 이에 완주군청 관련 단속반은 잠시 동안 관리 감독 성의를 보이는 듯 했지만,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자 불법 영업이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어 형식적인 단속이라는 원성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시에서 이곳에 놀러온 K씨는 “해마다 완주군 수목원이나 동상계곡을 찾아오지만 나무그늘에 좋은 자리는 모두 상인들이 차지하고 있고 또한, 자릿세를 받고 있다” 며 “음식점 밑에서 물놀이를 하면 물에 기름띠가 붙어 아이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두렵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 그는 “완주군 동상계곡은 상인들의 천국이고 물놀이 온 시민들은 ‘여름 봉’이지 뭐가 다를 것이 있겠느냐?. 관리감독 없는 무법천지가 따로 없다”고 쏘아 붙였다.
완주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계곡 상인들은 주민들이고 1년 한철 장사하는 사람들이기에 우리도 불법인줄을 알고 있지만 (강력한 단속은)입장이 곤란하다” 며 “다음 주 월요일에 지도감독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음식점 무단폐수 문제는 관련부서와 같이 지속적 단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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