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정상 부근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사진제공=거창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왔다.
10일 서울에 작년보다 30일이나 일찍 첫눈이 내렸다. 경남 거창에도 눈이 내렸다.

충청과 전라도 쪽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기온이 낮은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정상 부근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사진제공=거창군

앞으로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 5에서 20,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산지, 경상도 내륙에 5mm 미만이다.

또 1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지에 3~8cm, 강원 산지에 1~3cm, 강원 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 1cm 안팎으로 예보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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