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행정동우회(회장 오필제)는 지난 6일 거창군 박물관 2층 전시장에서 ‘거창군정 100년의 기억과 별 전시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행정동우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정 100년의 기억과 별 전시회’는 퇴직공무원과 군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행정자료들을 기증받아 전시하는 ‘100년의 기억’ 전시회와, 행정동우회원들의 서예, 서각, 미술작품들을 전시한 ‘별 전시회’로 이루어지며, 전시장에는 호적부, 토지대장, 반상회보, 옛 행정물품 등 100여 점의 역사적 행정사료와 다양한 작품이 오는 12일 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거창군 행정동우회 오필제 회장은 “본 전시회는 거창군에서 건립 중인 북상면 행정기록관에 전시할 자료수집을 위한 전 단계 작업으로 개최됐다”며 “긴 시간을 이겨낸 거창군정 100년의 기억들이 빛바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우리 거창군 행정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행정동우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에게는 지난 군정의 역사를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공직자들에게는 선배공직자들의 지나간 발자취를 되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동우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행정과 군민들의 교량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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