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명수)은 2일 늘푸른봉사회(회장 한규서)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명수)은 2일 늘푸른봉사회(회장 한규서) 무료급식소를 찾아 오랜 코로나로 지친 평리공원과 장미공원의 독거 어르신과 이웃분들에게 김밥, 떡국 떡 및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8일 늘푸른봉사회와 봉사활동 연계지원 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늘푸른봉사회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 동안 다양한 기관들과 연대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대전지역의 봉사단이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연탄보일러 설치 등) 및 무료급식 제공을 통한 따뜻한 가정생활을 가꾸는 보금자리를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임재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합동하여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 지원하여 소외계층과 훈훈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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