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20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하였다.

유·아동에게 (간접)흡연의 심각성 및 담배의 유해물질 등을 교육하여 흡연 유입을 방지함으로써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 이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링크를 통한 영상제공(신비아파트 공포의연기) ▲ 교육자료 배부(금연스마트폰 만들기, 금연퍼즐) ▲금연홍보 및 어린이 건강체조 포스터 배부를 통해 시행했다.

해당 유아교육기관의 교실에서 시청할 수 있다는 점, 안전사고의 위험 감소, 유·아동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흥미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면교육 시행에 대한 의견이 많아, 추후 교육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및 비대면을 병행하고자 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유입을 방지하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사회단체 및 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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