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발생하는 고추대, 과수 가지 등 부산물 처리를 위해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임대 지원한다. 

농산부산물의 관행적인 소각으로 인해 산불방지와 연기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억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는 2022년 3월31일까지 운영하며 마을단위 대표(이장)가 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일정을 고려해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부산물 파쇄는 미세먼지 경감, 산불예방뿐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토양의 유기물 함양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농산부산물 파쇄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센터는 농업인 교육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잔가지파쇄기 안전 활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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